상가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의 낙찰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근린시설과 오피스텔 낙찰건수는 539건으로 5월(403건)에 비해 33.7% 증가하며 지난 1월(546건)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오피스텔을 제외한 근린시설 낙찰건수는 464건으로 지난해 9월(473건)이후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수익형 부동산 낙찰건수 증가는 주택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저금리, 경기회복 등으로 고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