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된 지 오늘(7일)로 40년이 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경부고속도로는 착공 당시 정치권과 언론, 학계의 우려와 반대를 심하게 받았지만 경제 대동맥으로 산업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1970년 오늘 준공된 경부고속도로는 서울에서 부산간 소요시간을 기존 15시간 이상에서 5시간 35분으로 줄였습니다.
또 산업구조 재편, 국토 균형발전, 정보·문화 교류 등 사회 전반에 많은 변화를 가져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편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개통 40주년 기념 도로의 날 행사를 오늘 오전 10시반부터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