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고객들은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를 들리지 않고 곧바로 보안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늘(6일)부터 인터넷 체크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넷 체크인 서비스는 사전에 인터넷으로 국내선 예약과 좌석배정을 마친 고객이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탑승권을 출력하면 공항에서 다른 절차 없이 곧바로 보안검색장으로 갈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고객들이 공항 카운터에 길게 줄을 설 필요가 없어 특히 7, 8월 성수기를 맞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 국제선 탑승객에게 제공중인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를 향후 국내선에도 확대 적용하는 등 자동화 서비스를 늘려 올 연말 국내선 수송객의 반 이상이 자동화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