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차세대 위치검색 기술 상용서비스

입력 2010-07-06 10:51
SK텔레콤은 위치기반서비스의 검색정확도를 대폭 높여주는 차세대 위치검색 기술 ''Hybrid Positioning System(복합측위시스템; 이하 HPS)''을 개발하고 7일부터 상용서비스를 시작합니다.



HPS는 기존 GPS, Network방식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여기에 실내에서도 탁월한 위치검색이 가능한 무선랜 기반의 위치검색기술을 복합했습니다.

이에 따라 실내·외 제약 없이 위치측정이 가능할 뿐 만 아니라 측정오차도 평균 50m 내외로 현존 세계 최고의 정확도를 구현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습니다.

임종태 SK텔레콤 Network기술원장은 "향후 고도화된 위치검색 기술을 이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무선인터넷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SK텔레콤은 Wi-Fi AP를 통한 측위기술, pCell기술 등 「HPS」와 관련된 특허 26개를 출원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