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200억 규모 자산운용사 설립

입력 2010-07-05 15:38
키움증권이 증권전문 자산운용사를 설립한다.

키움증권은 5일 이사회를 열고 키움자산운용주식회사(가칭) 설립을 위해 200억원 출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설립하게 될 키움자산운용은 주식, 채권, 파생상품을 취급하는 증권전문 자산운용사로 대표이사에는 현 키움증권 전략기획본부장인 윤수영 전무가 내정됐다.

이에 따라 이번 주내로 자산운용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와 출자승인을 제출할 예정이며 설립인가 신청은 금융위의 3단계 인가방침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증권전문자산운용사 설립 예비인가와 출자승인을 취득한 이후 법인을 설립하고 자산운용사 실체를 갖춰 본인가 신청을 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