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보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 평가가 나오면서 사흘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SK컴즈 주가는 오전 10시 12분 현재 지난 주말에 비해 600원(3.23%) 내린 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SK컴즈에 대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는 제한적이며 트래픽 증가도 실효성이 낮다고 평가했다.
특히 미국의 페이스북 등 성공한 SNS 서비스 업체들과 달리 SK컴즈는 폐쇄적인 정책을 고수하고 있어 큰 폭으로 성장하기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SK컴즈의 검색광고 매출이 단기간에 크게 늘어날 가능성도 높지 않은데다 주가이익비율(PE)도 국내 인터넷서비스 업체와 해외 인터넷서비스 업체보다 높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