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이 ‘알집’ 등을 개발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와 디스플레이광고, 서비스 채널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사업 제휴를 체결했습니다.
회사측은 지난 1월 모바일 등 어플리케이션 R&D(연구개발)에 대한 전략적 제휴 이후 이번 협력으로 연구 개발뿐만 아니라 광고, 서비스 분야까지 협력범위가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제휴로 다음은 이스트소프트가 개발한 ‘알툴즈’의 광고 영역을 3년간 위탁 운영하게 되고 광고 상품을 판매 권한도 보유하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사는 또 서비스 채널 확대를 위해 게임 서비스 등에 대해서도 협력을 강화해 이스트소프트의 ‘하울링쏘드’를 다음이 채널링 서비스하고, 이를 계기로 양사는 향후 게임분야의 협력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세훈 대표는 "서비스 채널 확대가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여 시장공략과 수익확대에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이번 제휴로 디스플레이 광고에서도 외부 플랫폼 영업권을 확보하게 됐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