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 3월 결산법인들의 지난해 실적이 2008년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해 있는 3월 결산법인 50개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114조원으로 2008년보다 6% 늘었고 영업이익도 5조 9천억원을 기록해 83% 증가했습니다.
또 코스닥에 상장해 있는 3월 결산법인 14개사의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2008년보다 각각 34%와 430% 증가해 코스닥 3월 결산법인의 손익도 대폭 개선됐습니다.
특히 금융위기 이후 불안정성이 해소되면서 증권과 보험 같은 금융업종의 실적이 크게 호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