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정두언 의원이 오늘 오후 1시30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한나라당과 한국 보수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비전 발표회를 갖습니다.
정 의원은 초청의 글에서 "6.2 지방선거로 보수진영은 위기에 처했다"며 "충청권과 수도권의 패배가 정권재창출의 먹구름을 드리웠다"고 진단했습니다.
정두언 의원은 또 "정권재창출을 위해 차기 당 대표는 친이-친박 갈등과 수도권 20~40대 지지회복이 필수"라며 "변화를 두려워말고 국민 앞에 당당해질때까지 노력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