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캐나다 토론토 G20 정상회의 기간인 오는 26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 잇따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천안함 피격에 따른 북한 제재 문제, 한미 안보동맹 강화 방안, 북핵 문제,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 문제 등을 집중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간 총리와의 양자 회담에서도 천안함 사태 해결과 대북 대응을 위한 양국 공조 방안을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이밖에 동북아 평화정착 방안, 한일 FTA 추진 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