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지엔지, LNG혼소 차량전환사업 본격화

입력 2010-06-24 13:48
이룸지엔지가 대형 트럭 LNG혼소 차량전환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이룸지엔지는 25일 국토해양부의 LNG혼소 차량전환사업과 관련해 한국가스공사와 협략을 체결하고 자회사인 템스와 함께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경유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매연, 유해가스배출이 적은 천연가스 연료를 혼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차량을 개조하는 국토해양부의 정책사업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국내 대표 화물운송기업인 (주)유성티엔에스, (주)한진 등 유수의 기업들이 개조에 참여 신청하고 있으며, LNG혼소차량 전환을 위한 비용은 대당 2천250만원으로 전액을 정부에서 지원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