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강원랜드에 대해 설비 증설로 매출이 증가할 것을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2만 4천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가 2011년 말까지 현재의 객장 공간을 두 배로 확장하고 호텔과 콘도 등 편의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라며 "이는 정부로부터 게임 설비 증설 허가를 받기 위한 최소한의 요건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또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9%, 18.8% 상승할 것"이라며 "강원랜드의 실적은 이미 우상향으로 전환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