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플랜트 기업들의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진출을 위해 정부가 나섭니다.
지식경제부는 신흥시장의 정부관계자와 발주처 CEO를 초청해 ''2010 플랜트 인더스트리 포럼''을 열고 7억 달러 상당의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경부는 지난해 해외플랜트 수주실적 중 60% 이상이 중동지역에 편중되어 있다며, 국내 플랜트 기업의 해외 진출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초청된 해외 인사들은 울산 현대중공업, 가스공사 인천 비축기지 등 산업 시찰을 통해 한국 플랜트의 현황과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