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자동차보험료 인상으로 손보사 수혜"..현대

입력 2010-06-21 18:05
현대증권이 "하반기 자동차 보험료 인상으로 손해보험업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자동차 보험료가 최소 6.6% 인상될 것"이라며 "자동차부문 수익성이 개선되고 손보업체가운데 자동차 비중이 가장 높은 현대해상이 최대 수혜를 볼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험료 인상과 관련 "하반기 자동차 보험료 인상폭은 최소 6.6% 이상이다. 정비수가 인상으로 3.4%, 자동변속기 차량 할인 폐지로 1.7~6%, ABS장착 할인 폐지로 1.5%, 신호위반 차량에 대해 5~10% 등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