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출신 63% "학벌이 취업에 도움"

입력 2010-06-20 14:45
명문대로 일컬어지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출신 직장인 10명 가운데 6명은 출신대학교가 취업에 도움을 줬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이들 3개 대학 졸업 직장인 1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3%의 응답자가 ''학벌 덕분에 쉽게 취업할 수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채용 과정에서 명문대 출신을 우대하는 것이 정당하냐는 질문에는 ''적절하다''는 답이 66.7%로 ''그렇지 않다''(27.8%)는 응답보다 3배 가량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