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e Life 도전 1막 2장]칠전팔기 열린화랑, 김영수 대표

입력 2010-06-17 15:52
화가가 되고 싶었던 김영수 대표.

그러나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등록금이

보장되는 교육대 진학으로 미술 교사로 첫 사회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나 화가의 꿈을 버리지 못한 그는

교사직을 그만두고 예술가의 길로 접어들었으나 생활고는 그를 버리지 못했다.

결국 가족들을 위해 길거리로 나선

김 대표. 정수기 판매원부터 건강보조식품 외판원에 지하철 행상까지.

가족에 대한 책임감에 못 할 것이 없었던 그였다. 그러나 지하철에 우연히 마주친 제자. 더 이상 지하철에 올라탈 수 없게 된 그가 선택한 것은 동대문 옷가게.

그림을 그렸으니 할 수 있을거라는 지인 소개로 시작을 했으나 장사는 또 다른

세상. 결국 1년 여만에 문을 닫았다.

그는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그림을 판매하기고 결심한다. 열린화랑은 그에게 그림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처럼 배고팠던 화가들을 위한 생활 공간을 만들어 주는,

자신의 꿈을 이루는 또 다른 방식의 공간인 것이다.

김영수 대표의 칠전팔기 인생 스토리 [Change Life! 도전 1막2장]을 통해

들어본다.

열린화랑 : 02)793-2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