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바람을 타고 맥주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이트맥주는 ''맥스''의 지난 한달 판매량이 3천만병을 넘어서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월드컵 특수로 올 여름 4천만병 판매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비맥주가 지난달 출시한 ''카스라이트''도 월드컵 시즌을 맞아 판매량이 급증하며 1천만병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오비맥주는 "당초 목표치를 80% 정도 웃돈 수치"라며 "공장의 생산시스템을 밤낮으로 풀가동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