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본점 식당가 화재 발생 (2보)

입력 2010-06-16 10:49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11층 식당가에서 불이나 소방차와 소방대원 100여 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중부소방서는 "10시 10분에 화재 신고가 들어와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으며, 10시 25분 불길을 완전히 진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고, 재산피해는 조사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세계는 "백화점 영업시간을 앞두고 중식코너에서 기름에 볶는 조리를 하던 중 불꽃이 가스렌지 주변 후드와 벽면 등에 옮겨 붙어 불이 났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