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천700원에서 1만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헌석 연구원은 "1분기 국제선여객 회복과 항공화물의 호조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은 1천240억원으로 시장기대치 927억원을 34%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 연구원은 "국제선 여객 수요 증가와 Yield 회복이 예상을 상회하고 있고, IT 수요 회복으로 항공화물의 높은 Yield가 유지되고 있다"며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4조9천억원과 5천600억원으로 종전대비 각각 4.9%, 47.8%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