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소매판매 부진과 소비심리 개선 등 엇갈린 지표에 혼조세를 보이다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8.54포인트, 0.38% 상승한 10211.0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76포인트, 0.44% 오른 1091.60, 나스닥 종합지수는 24.89포인트, 1.12% 상승한 2243.60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 오후까지 혼조세를 보이던 지수는 로이터/미시간대가 조사한 6월 소비심리지수 예비치가 전달 73.6에서 75.5로 상승하면서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반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