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주변 농경지 리모델링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는 "이달 중순부터 실시설계가 완료된 79개 지구에 대한 우선 발주를 시작으로 총 149개 지구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업비 1조2천여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농경지 리모델링은 홍수시 침수가 우려되는 저지대 농경지에 하천 준설토를 평균 2.5미터 정도 성토하는 사업입니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의 대부분은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하는 지역제한 대상공사로 추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