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저축은행, 웅진PEF 등에 1천100억원 증자결정

입력 2010-06-07 07:57


서울저축은행은 웅진캐피탈이 업무집행사원으로 참여하는 사모펀드(PEF) 등에 1천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발행가는 기준주가 대비 11.9% 할증된 5천원이다.

이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최대주주로부터 자기주식 100만주를 무상 취득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서울저축은행은 "웅진캐피탈이 주축이 되는 PEF와 경영권 매각과 관련한 문제를 검토 중"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