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융규제 개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시장과 금융권에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부산 조선호텔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최근 그리스 재정위기로 불안한 금융시장은 보다 건전하고 복원력 있는 금융 시스템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흔들림 없는 금융규제 개혁을 위해 이달 말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금융 개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시장과 금융권에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