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회장, 계열사 CEO와 중장기 사업전략 논의

입력 2010-06-01 14:46


LG가 오는 8일부터 3주간에 걸쳐 계열사별로 컨센서스 미팅을 실시합니다.

컨센서스 미팅은 구본무 LG 회장과 LG전자, LG화학, 통합LG텔레콤 등 주요 계열사 CEO와 사업본부장이 만나 각 사의 전략을 논의하는 LG의 차별화된 전략회의입니다. 1989년 처음 실시된 이후 올해로 22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컨센서스 미팅을 통해 구본무 회장은 각 계열사의 미래 전략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계열사 CEO와 전략을 합의합니다. 합의된 전략에 대해서는 모든 책임과 권한을 계열사 CEO에게 부여, 철저한 책임경영을 실천하게 합니다.

올해 상반기 컨센서스 미팅은 8일 LG상사를 시작으로 하루에 한 계열사씩 진행되며 계열사별 미팅 날짜는 CEO 일정 등에 따라 조정됩니다. 특히 올해는 태양전지, 차세대 조명, 차세대 전지 등 LG가 선정한 6개 성장엔진 분야에 대한 중장기 사업전략을 논의하고 지난 4월 발표한 LG의 그린 경영 전략 추진상황도 점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