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1일 테스(095610)에 대해 전공정 반도체 장비업체로 제품 다변화에 성공했다면서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제시했다.
김영준 애널리스트는 "테스는 지난 2002년 설립된 반도체 장비 업체로 장비 개보수인 리젠(ReGen) 사업에서 전공정장비업체로 변모했다"며 "주력제품인 PECVD 장비에 이어 신규장비 양산매출이 본격화되고 있고, 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 매출 비중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공정미세화 투자에 따른 수혜와 함께 신규 투자 본격화 등으로 반도체 장비 큰 폭 성장이 본격화할 것"이라면 올해 반도체장비를 중심으로 매출은 690억원, 영업이익 57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태양전지 장비 사업이 또 하나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고, 해외고객으로부터 수주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태양전지 장비 수주시 올해 매출은 1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