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오늘 오후 5시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7개 인수후보가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쌍용자동차 매각주간사인 삼정KPMG와 맥쿼리증권은 5월10일 매각공고와 함께 주요 인수후보들을 상대로 인수의향서를 발송한바 있습니다.
인수의향서 접수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쌍용자동차와 매각 주간사는 제출된 인수 의향서 패키지를 검토한 후 예비실사적격자 선정과 진행조건 통지(6월 4일), IM 등 인포메이션 패키지(Information Package) 배포(6월 7일), 예비실사적격자의 예비실사(6월 7일~7월 16일) 과정을 거쳐 7월 20일 구속력 있는 입찰서를 제출 받을 예정입니다.
이후 매각주간사는 입찰서류 평가과정 등을 거쳐 8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입니다.
해외에서는 프랑스의 르노-닛산, 인도의 마힌드라 그룹과 루아이아 그룹, 국내에서는 영안모자와 서울인베스트 등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