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판매 1위

입력 2010-05-28 09:52
지난해 신종플루 영향으로 면역력 강화를 위한 홍삼 관련 제품의 판매액이 전체 건강기능식품 판매규모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건강기능식품의 판매액은 9천598억원으로 전년보다 19.5% 증가했습니다.

특히 홍삼제품 판매액은 4천995억원으로 전체 건강기능식품 판매액의 52%를 기록,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체지방 감소와 간, 전립선 등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의 수요도 증가해 전년 416억원보다 92% 늘어난 800억원이 판매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