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말레이시아 무선 브로드밴드 전격 진출

입력 2010-05-27 13:23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은 말레이시아의 1위 와이맥스 통신 기업인 패킷원에 1억 달러를 투자해 지분 25%를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SK텔레콤은 말레이시아 무선 브로드밴드 시장이 초기 단계로 향후 성장 잠재력도 크고 시장환경이 양호하며, 패킷원이 동남아시아 최초로 대규모 와이맥스 사업을 시작한 사업자여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밝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SK텔레콤은 이번 투자가 무선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투자인 동시에 산업생산성증대(IPE)사업 진출의 기반으로서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텔레콤은 이번 투자로 패킷원의 2대 주주가 됩니다.

SK텔레콤은 지분투자에 대한 이사회 의결을 마쳤으며, 본 계약을 내달 중 체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