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수출액과 내수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각각 ''하이닉스반도체''와 ''현대자동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닉스반도체의 수출 증가액은 1조 5천억원으로 12월 결산법인 중 가장 많았고, 내수증가액은 1조 3천억원을 기록한 현대자동차가 가장 많았습니다.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1분기 총 수출금액은 51조 7천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 정도가 늘어났습니다.
내수금액도 48조 2천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화학업종의 수출과 내수증가액이 각각 2조 8천억원과 3조 2천억원으로 화학업종이 내수와 수출 증가를 주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