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우 기자의 ''이시각 채용현장''

입력 2010-05-26 11:43
<앵커>

이시각 채용현장 시간입니다.

오늘은 박영우 기자 연결해 채용시장 이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우 기자 안녕하세요?

<기자>

네, 안녕하세요.

<앵커>

첫 소식 먼저 알아보죠.

<기자>

행정인턴의 꽃이라고 할 수 있죠? 대통령실 행정인턴 서류전형 합격자가 발표됐는데요.

이번 행정인턴 모집은 이명박 정부의 다섯번째 인턴채용으로 지난 대통령실 행정인턴 평균 경쟁률은 100:1을 육박할 만큼 젊은 예비취업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계약기간은 6개월이며, 특히 이번에 채용되는 대통령실 행정인턴은 단순한 행정보조역할이 아닌 소속 비서관실의 고유한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국정운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여기l에 홍보·인터넷 등 전문적인 분야에서는 행정인턴을 3~5명의 팀으로 이원화해 운영하는 등 수행업무와 운영방식을 개선해 젊은 세대 인력의 활용도를 높일 예정인데요.

대통령실에서는 행정인턴의 조직적응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행정실무교육, 행정인턴 전문교육과정, 국정현장 시찰, 각종 국내 포럼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젊은 예비취업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여기에 다른 기관의 행정인턴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의무교육시간 운영, 자체 e-교육원 교육지원, 어학교육비 지원 등을 통해 예비 취업자들의 역량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 역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서류심사 통과자들은 다음 주 월요일 면접을 거쳐 6월 3일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됩니다.

청와대 채용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채용 전형 역시 100: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튀는 성격이 아닌 행정인턴으로서 조직에 적응할 수 있는 적응력과 인성 위주로 평가한다고 하니깐요.

면접을 앞두고 계신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됐으면 합니다.

<앵커>

네. 청와대 행정인턴 소식 알아봤고요.

다음은 최종합격자를 발표한 기업 소식 준비하셨다고요.

어느 기업인가요?

<기자>

네. 포스코의 자회사 포스코켐텍이 최종합격자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전형인데요.

모집부분은 기술, 사무 부문에서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각각 채용했습니다.

본사가 경북 포항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비 구직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었던 기업입니다.

인사팀에 따르면 이번 신입직원 가운데 일본어 능통자와 취업보호대상자를 우대해서 뽑았고, 기타 일반 직원들 역시 뛰어난 역량 소유자들이라고 밝혔는데요.

특히, 최종합격자들의 부모님들에게 축하 화환까지 보내드렸다고 하니 기쁨이 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앵커>

네. 합격하신 분들 정말 축하드립니다.

마지막 소식이죠.

합격수기 소개해주시는 순서인데요.

오늘은 어떤 수기 준비해 오셨나요?

<기자>

네. 오늘은 대우인터네셔널에 취업에 성공한 합격자 수기 준비했습니다.

우선 스펙을 살펴보면요.

신촌소재의 사립대학교를 졸업했고, 학점은 4.5만점에 3.15, 토익은 945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구직을 실패하고 올해 상반기 재도전해 성공했다고 하는데요.

취업 성공 비결로는 정성껏 준비한 자기소개서, 면접에서의 뻔뻔함 등을 꼽았습니다.

자기소개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키워드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같은 내용을 쓰면서도 쉽게 기억되고 눈에 띄는 단어 차이가 크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면접에서는 위축되지 말고 내가 여기서 최고다 라는 자기 최면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만큼 자신감이 중요하다는 뜻이겠죠.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구직자 여러분들에게 많은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앵커>

네. 이시각 채용현장 오늘 준비한 소식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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