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가 출입보안 과 근태관리 기능을 갖춘 지문인식 시스템(바이오라이트-넷: BioLite-Net) 300대를 6월말까지 브라질 교육청에 공급합니다.
브라질 교육청은 마나우스(Manaus) 지역의 모든 학교에 출입통제용 지문인식 시스템을 설치키로 하고 불안한 치안 상태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문이 등록되지 않은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는 등 보안책 마련에 앞장설 예정입니다.
이번에 공급될 바이오라이트-넷은 IP65등급(미세한 먼지, 물이 침투하지 못할 때 부여하는 국제전기제품 외함 보호규격 등급)을 획득한 제품으로 방수·방진 기능이 뛰어나 잦은 브라질의 아열대성 기후에도 잘 견디며 강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어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받았습니다.
현재 브라질 교육청은 지문인식 시스템을 학교의 출입보안 뿐 아니라 학생들의 의무교육 출석률 향상을 위한 출결관리에도 활용할 계획이어서 향후 폭넓은 시장의 확대가 기대됩니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보안 취약지역인 남미지역은 보안강화를 위해 정부 중심의 다양한 공공사업이 발주되고 있다"며 "슈프리마는 멕시코 육군, 브라질 선거관리위원회, 콜롬비아 경찰청 등에 제품을 공급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특히 2016년 하계 올림픽을 유치한 브라질은 치안 강화를 위해 대규모 사업이 발주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시장선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