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 아이폰용 자녀보호 웹브라우저 출시

입력 2010-05-25 11:47
플랜티넷이 아이폰을 통한 성인사이트 등 유해사이트 접속을 차단할 수 있는 전용브라우저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린존(Green Zone)으로 이름붙인 이 브라우저는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사이트 접속 시 플랜티넷이 보유하고 있는 약 450만 건의 유해사이트DB 검증과정을 거쳐 성인·도박·마약 사이트 등의 접속을 자동으로 차단합니다.

플랜티넷 김태주 대표이사는 "스마트폰의 보급이 급속도로 빨라지면서 청소년들의 유해사이트 접속 제어의 필요성이 점차 중요시되고 있다"며 "아이폰을 보유한 청소년을 위해 학부모들이 그린존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앱스토어 등록을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