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하반기 핸드셋 신규모델 출시와 LED TV 라인업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제시했다.
강윤흠 연구원은 "올해 LG전자의 실적 동향은 상저하고"라며 "유럽 재정위기와 쿨섬머 영향으로 2분기 실적도 부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2분기 글로벌 영업이익은 5천875억원으로 6천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실적 개선은 하반기에 시동이 걸릴 것으로 관측했다.
핸드셋 주력 모델 출시로 3분기까지 라인업이 개선되고 ''Aloha'', ''Optimus'' 등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의 출시, LED TV로 인한 수익성 개선 등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강 연구원은 "글로벌 경쟁사에 비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기록하고 있다"며 "모멘텀 부진에 따른 주가 부진 국면은 서서히 탈피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