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싱크 솔루션 전문 기업 모바일리더가 내일(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합니다.
700대 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한만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모바일리더는 휴대폰과 컴퓨터를 연결해주는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입니다.
휴대폰내 사진, 동영상, 전화번호부 등을 PC와 연결해 편집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SK텔레콤을 비롯한 국내 주요 휴대폰 제조사, 이동통신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고 국내시장 점유율은 70%에 달합니다.
모바일리더는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됨에따라 점유율을 90%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인터뷰> 정정기 모바일리더 대표이사
"스마트폰에 들어갈 수 있는 PC싱크 시장과 그것을 웹으로 연결해서 클라우드 싱크로 연결할 수 있는 클라우드 시장쪽 R&D를 본격적으로 할 것."
클라우드 싱크란 기존 휴대폰과 PC의 양방향 연결이 휴대폰, PC, 웹으로 확대된 것을 말합니다.
이미 지난해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통해 상용화에 성공했고 해외에서부터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한편 모바일리더는 지난해부터 휴대용 전자기기 제조사인 아이리버에도 멀티미디어 솔루션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휴대폰외에도 TV, 카메라, 전자책 등 모든 정보기기에 적용 가능한 싱크 솔루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WOW-TV NEWS 박진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