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옥수수와 소나무, 황토와 같은 자연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청정주택 개발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수도권 임대아파트 아토피 질환자 거주세대를 대상으로 적용성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LH는 조사에 참여할 LH 주택 입주자를 모집한 뒤 의료기관 확인을 거쳐 최종 선정된 20세대에 친환경 벽지와 바닥재를 무료 시공한 후 3개월간 아토피 질환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이어 올 하반기 청정주택의 아토피 개선효과에 대해 확인 작업을 거친 뒤 주택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할 LH 주택 입주자는 LH 주택디자인처 상품기획팀에 이메일(kbhwang@lh.or.kr)과 팩스(031-738-7370)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