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80원 돌파.. 연중 최고

입력 2010-05-20 14:16


원.달러 환율이 장중 1180원을 넘어서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4원40전 상승한 1169원50전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중 1777원대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오후들어 상승세가 진정되는 듯 하다가 다시 반등, 장중 1182원을 넘어섰다.

오전 중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유입됐지만 증시 약세가 지속된데다 천안함 사태 원인발표까지 겹치면서 환율 상승폭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