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연남동 일대에 아파트 1천146가구가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20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연남1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마포구 연남동 245-1번지 일대에는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받아 최고 23층, 60~85㎡ 아파트 1146가구가 건립됩니다.
위원회는 또 성북구 삼선동1가 11-53번지에 재건축 아파트 172가구를 짓는 내용의 ''삼선6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안도 통과시켰습니다.
이 구역에는 용적률 116% 이하를 적용받아 평균 7층 이하 아파트와 관련 복리시설이 자리잡게 됩니다.
이와 함께 은평구 응암동 225-1번지 일대에 재건축 아파트 4개동 346세대를 건축하는 ''응암4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도 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는 용적률 240.91% 이하에 최고 15층짜리 아파트 단지와 동주민센터가 조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