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장비.태양광 웨이퍼 전문업체 오성엘에스티는 지식경제부 산하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신재생에너지 국책자금 45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오성엘에스티는 이번 자금 지원이 자사의 태양광용 웨이퍼 생산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뤄진 것이라며 장기 저리의 국책자금을 통해 연산 100MW 수준인 생산능력을 올 연말까지 210MW로 확대하는 생산설비 증설과 기술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순광 회장은 "태양광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데 비해 핵심소재인 웨이퍼 공급량은 부족해 생산능력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생산량 확충과 신규투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