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통상장관회담, 23일 서울 개최..FTA논의

입력 2010-05-19 11:42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통상현안을 다룰 제7차 중일 통상장관회담이 오는 23일 서울에서 열린다.

외교통상부는 19일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한중일 통상장관회담 제7차 회의가

오는 23일 서울에서 열린다"면서 "이번 회담에서는 한중, 한일 양자간 통상장관회담

도 함께 진행된다"고 말했다.

회담에서는 지역협력 방안과 같은 3국간 공통 관심사항과 함께 한중 자유무역협

정(FTA), 한일 FTA 문제도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3국이 그간 진행해온 'FTA 공동연구 방안''에 대한 중간점검이 있을 예정이

어서 향후 3국간 혹은 양자간 FTA 협상 문제가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