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대한민국 대표감독 3인 3색전

입력 2010-05-19 11:17
수정 2010-05-19 11:18
CGV가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이창동·임상수·홍상수 감독의 주요작품을 모은 기획전 ''대한민국 대표감독 3인 3색전''을 CGV오리에서 20일부터 2주간 개최합니다.

회사측은 이번 기획전이 관객이 직접 영화를 선택하고 상영하는 새로운 개념의 상영 프로젝트 ‘무비꼴라쥬 관객 프로그래머’에 의해 채택된 첫 번째 기획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기획전의 라인업은 감독들의 대표작들인 <박하사탕>, <바람난 가족>, <생활의 발견> 등 총 13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영 다양성영화팀 팀장은 “칸 영화제에서 선전하고 있는 세 대표 감독들의 초창기 작품부터 최근의 대표작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어 관객들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