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보여주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4월 말 기준 현대미포조선의 올해 수주목표액 달성률은 타업체들보다 높은 43.1%로 꾸준하게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최근 현대미포조선의 주가 하락 현상은 단기적인 수급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엄 연구원은 또 "연초부터 지금까지 현대미포조선이 발주한 선주 국가들이 그리스, 영국 등 유럽 중심인 것을 감안할 때 유럽발 금융위기에 따른 악영향도 미비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