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대웅제약의 실적개선 추세가 강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8000원에서 7만47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SK증권은 대웅제약이 우선 원/달러 환율하락으로 원가율이 낮아졌고 이익률도 과거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밝혔습니다. 2007년 14~15%였던 영업이익률은 2008년 4분기 2.8%까지 하락했으나 2009년 4분기에는 다시 14.2%로 회복됐다는 겁니다.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이 올 1분기에도 13% 전후의 영업이익률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8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간 순이익 역시 6%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