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 G20 재무차관들이 내일(19일) 그리스 재정위기에 따른 남유럽 리스크에 대한 해결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합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G20은 내일(19일) 독일 베를린에서 재무차관회의를 열고, 남유럽 재정위기 문제를 긴급 안건으로 올려 공동 대처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번 차관회의는 다음 달 3일 부산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의의 의제와 성명서를 작성하기 위해 각국의 입장을 최종 조율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지난 달 워싱턴 G20 재무장관회의의 최대 쟁점이었던 은행세 등 금융권 분담방안 문제를 점검만 하는 대신, 세계경제 위기에 일조한 국제신용평가사에 대한 규제 문제를 다룰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