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공모 절차를 거쳐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환경부본부장(전문계약직 가급)에 생태환경 전문가인 차윤정 경원대 산업환경연구소 책임연구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차 부본부장은 강연과 토론회 참여 등을 통해 4대강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업무와 환경.시민단체와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대안을 정책에 반영하는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한다.
차 부본부장은 그동안 서울시와 성남시 등의 기후 및 도시환경 변화에 따른 생태계 연구, 하천복원 기술 개발과 생태 모니터링, 습지 생태 조사와 생물 서식처 복원방안 연구 등을 맡았다.
저서로 ''숲 생태학 강의'' ''다시 걷고 싶은 우리 숲'' ''숲의 생활사'' ''열려라 꽃나라'' 등이 있다.
차 부본부장은 "강은 생태 기반이자 관광자원으로 선진국으로 진입할수록 문명의 발상인 강을 중심으로 활동하게되고 문화.복지.레저 공간이 창출된다"며 "퇴적 토사 등으로 노후화한 우리의 강을 젊게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