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구직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직종은 경영지원 직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지난해 230만 건의 입사지원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습니다.
입사지원이 많았던 직종 1위는 경영·인사·총무·사무 분야로 전체 22%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영업·판매·매장관리 13%, 재무·회계·경리 10% 순이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2년 전 조사결과에 비해 영업 관련 직종의 인기가 크게 상승한 반면, 재무·회계 관련 직종의 인기는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에 대해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기업 간 경쟁이 격렬해 지면서 현장일선에서 직접 수익을 발생시키는 영업관련 직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지원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