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9%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KDI는 오늘(16일)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올해 우리 경제가 지난해 11월 전망한 것보다 0.4%포인트 높은 5.9%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민간 소비가 소득과 고용 개선에 힘 입어 4.7% 늘고, 설비 투자가 17.6%, 상품 수출과 수입이 각각 12.4%와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리를 점진적으로 인상할 만한 여건이 조성돼 당장 금리를 올려도 큰 무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