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국가 표준화 본격 추진

입력 2010-05-16 11:12
전기자동차 국제표준 선점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정부가 본격적으로 전기자동차 국가 표준화 체계 정립을 시작합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은 전기자동차 표준기술연구회를 구성하고, 전기차의 성능과 안전, 배터리 성능, 충전시스템 관련 표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경부는 "올해 말에는 전기차 표준화 사업을 총괄할 표준 코디네이터를 도입해 2011년 국내 전기차 상용화는 물론 국제 표준화를 주도하도록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