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우리 경제가 앞으로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가겠지만 남유럽국가 재정위기와 중국의 유동성 관리 강화 등 성장의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진단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먼저 최근 국내 경기는 회복세가 뚜렷한 모습이라며 3월중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감소했지만 설비와 건설투자가
늘어나고 4월중 수출도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생산측면에서는 제조업이 전월에 이어 증가했지만 서비스업은 기상악화 등의 영
향으로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밖에 대부분의 수요와 생산지표들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전망과 관련해 소비자물가는 당분간 안정세를 유지하고 경상수지는 흑자 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