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이사 이석채)가 모바일 콘텐츠 개발자에게 KT가 보유한 다양한 인프라 자원을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방식으로 개방하는 ''쇼 오픈플랫폼''사업을 12일부터 시작합니다.
쇼 오픈플렛폼은 그동안 통신사만 보유하고 있던 핵심 인프라 자원을 외부에 개방하는 것으로 메시징,위치정보,인증,기업과금VOD 등 다양한 유무선 플랫폼을 외부 개발자가 쉽게 신청하거나 구매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로써 CP(Content Provider), 무선망개방 사업자, MVNO 사업자 등 유형에 관계없이 모바일 콘텐츠 개발사업자라면 누구나 KT가 보유한 다양한 플랫폼 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KT는 앞으로 사업자들 대상으로 시행되는 오픈 플랫폼 서비스를 확대해 개인 개발자들에게도 플랫폼을 개방할 계획입니다.
KT 관계자는“개발사업자들의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결실을 맺어 무선인터넷 시장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API를 개방하기로 결정했다”며 “공개된 플랫폼을 통해 더 나은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내는 선순환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API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운영체제나 프로그래밍 언어가 제공하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도록 만든 인터페이스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