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브리핑]

입력 2010-05-11 06:53
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들을 살펴보는 "조간신문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 한국기업 ''교토식 경영''에 푹 빠졌다

- 위기에 빛난 기술력과 혁신…삼성·LG 연수 줄이어

한국경제신문은 ''교토 기업''을 배우려는 한국기업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고경영자(CEO)들이 개성 넘치는 경영철학과 카리스마로 특화 기술 개발과 혁신적 경영을 진두지휘, 글로벌 시장을 제패한 것이 공통점이라는 분석입니다.

▲ 재정 균형위해 세금감면 손본다

- 재정부, 내년 감세규모 2~3% 축소

정부는 올해 일몰이 돌아오는 비과세와 세금 감면 제도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2014년에는 재정균형을 달성하도록 중장기 예산 계획을 짜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입니다.



▲ EU·IMF 긴급기금 7500억유로 조성

- 세계 증시 반등

유럽연합(EU)이 사상 최대인 7500억유로(1120조원) 규모의 시장 안정기금을 조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리스발 위기가 유럽을 거쳐 미국과 아시아에 부담을 주는 점을 감안해 EU는 11시간이 넘는 협상 끝에 이 같은 합의사항을 발표했습니다.

▲ 삼성, M&A 통해 물류사업 진출한다

- SDS 신수종사업 확정

삼성그룹이 글로벌 물류사업에 진출합니다.

이 사업은 그룹 내에서 물류사업의 근간이 되는 전산시스템을 설계·구축하는 삼성 SDS가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 분양권 값 추락…''-2억''에도 안팔려

- 상한제 전 분양 용인·파주 ''뚝뚝''

부동산 시장과 분양시장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분양권 가격도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1~2년 전 높은 경쟁률 속에서 공급된 수도권 택지개발지구와 서울지역 재개발 아파트 분양권에도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 생산자물가, 6개월째 올라

- 농림수산품 1.2% 상승

한국은행은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전월 대비 0.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 연속 오른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상승폭으론 지난 해 7월(1.2%) 이후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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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조선일보"입니다.

▲ 윤증현 "환율 하락은 대세…정부 역할에도 한계"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환율이 내려가는 것이 대세"라며 "정부가 환율이 내리는 것을 붙들어 매려고 해도 한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 LG그룹 차원 특허전략기구 출범

미래성장사업의 지적재산권 보호와 잦은 특허분쟁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LG그룹이 특허 전략을 다루는 ''특허협의회''를 출범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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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 정부·경영계, 타임오프제 사실상 무력화

중앙일보는 정부와 경영계가 한국노총과 민주노총과 같은 상급단체에 기금을 모아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해 논란이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 ''신용불량'' 신용평가사

이른바 ''PIIGS''로 불리는 유럽 5개국의 신용등급이 재정위기에도 여전히 한국보다 높아 국제 신용 평가사들의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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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동아일보"입니다.

▲ 쌍용차 매물로…새 주인 8월 초 결정될듯

쌍용차 매각 주간사회사인 맥쿼리증권은 10일 매각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쌍용자동차 주인 찾기에 나섰습니다.

▲ 인터넷주소, 내년부터 한글로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글기관명.한글도메인''형태로 사용하는 ''자국어(한글) 국가 도메인'' 정책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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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겨레신문"입니다.

▲ 전세계 ''그림표지''에 한류 흐른다

한겨레신문은 국제표준 그림표지 163종 가운데 32종이 ''한국산'' 디자인이라고 전했습니다.

▲ 이왕이면 ''스마트폰'', 신규·변경 비중 급증

서비스에 새로 가입하거나 휴대전화를 새것으로 바꾸는 이동통신 사용자 10명 가운데 2명 이상이 스마트폰을 고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